코스피

6,971.35

  • 133.31
  • 1.95%
코스닥

894.29

  • 38.38
  • 4.48%
1/2

"민주당 선거 승리 설계할 것"…민주연구원 '조직 쇄신' 발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선거 승리 설계할 것"…민주연구원 '조직 쇄신' 발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정책 연구 결과를 당의 전략·실행으로 연결하도록 조직을 쇄신한다. 여론조사를 활용해 민심을 파악하고 시도당과 협력해 지역 공약·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선거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강득구 민주연구원장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에서 민심을 읽고, 민주당의 선거 승리를 설계하는 민주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강 원장은 "민주연구원은 오직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주당의 선거 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민주연구원은 김민석 당대표 취임 이후 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한 달간 활동했고 지난 17일 3차 회의에서 혁신방안 보고서를 검토·채택했다.

    ADVERTISEMENT


    혁신 목표는 크게 세 가지다. 당 싱크탱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정책 연구를 당 전략과 실천으로 연결하고 정책 연구와 관련한 당정청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것. 또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선거 등 민심을 정책과 전략에 반영하는 기능도 강화한다. 강 원장은 "정당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선거 등 민심을 정책과 전략을 준비하는 민주당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여론조사 등 전문성을 갖춘 내부 인력을 육성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체계도 구축한다. 당 전략기획위원회와의 협력을 정례화하고 시도당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지역에서 활용할 공약·전략도 미리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을 만드는 방식도 바꾼다. 강 원장은 "민주연구원은 당내 전략기획 기능과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전략적 정책기획에 집중하겠다"며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조사하고, 그 요구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며, 국민께 설명할 메시지와 실행계획까지 하나의 과제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평가하는 내부 시스템도 손본다. 연구기획위원회를 두고 과제 선정부터 평가까지 책임지는 업무체계를 마련한다. 업무별 권한과 책임, 평가 기준도 명확히 할 방침이다.

    강 원장은 김용 수석부원장과 조오섭·강희용·송창욱·이진복 상임부원장 등 새 지도부와 함께 혁신과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강 원장은 회견 후 기존 민주연구원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대표 중심으로 민심과 민생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것"이라며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민생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TF 과정에서 업무보고를 받아보니 과제발굴이나 평가시스템이 부족했다"면서 "개별적 역량을 모아서 당의 현실에 필요한 이슈를 잘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김용 수석부원장은 "현장성을 강화해서 지지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책적인 걸 발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