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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멈추지 않은 하남시…재난·교통 24시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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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멈추지 않은 하남시…재난·교통 24시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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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남시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해 화재와 교통사고, 생활민원 등에 대응했다. 연휴 중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입주한 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관계기관과 공조한 덕분에 60여 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하남시는 지난 2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상황실,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분야별 비상근무반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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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체계는 지난 26일 새벽 풍산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을 때 실제로 작동했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소방당국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건물에 입주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의 산모와 아기 등 60여 명은 안전하게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화재 연기 때문에 건물에 다시 들어가기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임시 대피소 지원을 검토했다. 아울러 소방당국과 함께 대피자 귀가를 돕고 다른 병원을 안내하는 등 후속 조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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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하남시 BRT 환승센터에 있는 CCTV 통합관제실은 관내 CCTV 4000여 대를 24시간 가동하며 주요 도로와 인파 밀집지역,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도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했다. 환경공무관들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쓰레기 수거와 도로 청소를 이어갔고, 시는 문을 연 약국을 묻는 시민들에게 당번 약국을 안내했다. 미사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잔해물을 치워 달라는 신고가 들어왔을 때는 도로보수팀을 현장에 보내 잔해물을 제거하고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현재 하남시장도 연휴 기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4일 새벽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찾았고,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청 당직실과 종합상황실, 보건소, 소방서, 하남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에서 귀성·귀경길 교통대책과 대중교통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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