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71.35

  • 133.31
  • 1.95%
코스닥

894.29

  • 38.38
  • 4.48%
1/2

미코그룹, 청우중공업 인수…국내 HRSG 생산 기반 강화

관련종목

2026-10-02 02:5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코그룹, 청우중공업 인수…국내 HRSG 생산 기반 강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9월 28일 11:1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에너지·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견 기업인 미코그룹이 자회사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을 통해 청우중공업을 인수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핵심 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대규모 국내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ADVERTISEMENT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HRSG전문 기업인 이웰딩과 컨소시엄을 이뤄 철구·플랜트 전문기업인 청우중공업을 인수했다. 매각주관사는 EY한영이 맡았다. 지난 6월 인수대금을 납부한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청우중공업 경영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웰딩과 손 잡은 것은 이 회사가 HRSG 제작 전문인력이 많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중국 연태에 세계 최대 규모 HRSG 파운드리(주문 제작) 공장을 갖고 있다. 이번에 대규모 국내 HRSG 생산 기반을 만들기위한 목적으로 청우중공업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우중공업은 경남 사천과 함안에 약 13만㎡의 생산 부지를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대형구조물제작에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 5년간 2500억원 규모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HRSG는 가스터빈과 함께 LNG발전의 핵심 설비로 꼽힌다. LNG를 가스터빈에서 연소시켜 나온 열로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미코그룹은 지난 9일 세계적인 HRSG 설계 원천기술사인 네덜란드 넴에너지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미코그룹은 이를 통해 LNG 발전 설비의 설계·엔지니어링부터 제조, 공급,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HRSG 플랫폼을 확보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넴에너지 인수로 HRSG의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한 미코그룹이 본격적인 글로벌 생산 강자로 변모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대규/조철오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