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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호텔 자산 가치, 성장 호텔주에 미반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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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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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아진 호텔 자산 가치, 성장 호텔주에 미반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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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28일 서울 호텔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높아진 호텔 자산 가치는 아직 상장 호텔주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용현 연구원은 "서울 호텔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호텔 거래에서 자본환원율 하락과 객실당 가격 상승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자본환원율은 부동산에 투자했을 때 요구되는 수익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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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서울 주요 호텔 자본환원율은 최근 연 5%대로 낮아졌다"며 "최근 시장 금리 인상 영향이 일부 있겠지만 하향 추세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객실당 거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입지와 형태 차이가 있지만 4성급 호텔은 2023년 평당 3억원에서 현재는 7억원 수준, 5성급은 평당 10억원 미만에서 현재 12억원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서울 호텔 평당 거래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065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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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최 연구원은 "높아진 호텔 자산 가치는 아직 상장 호텔주에 미반영돼 있다"며 "최근 거래된 객실 가격, 자본환원율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을 산출하면 호텔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표 기업으로는 서부T&D, GS피앤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을 들 수 있다"며 "서부T&D는 용산에 1700실의 4·5성급 호텔, GS피앤엘은 삼성동에 5성급 그랜드 파르나스 550실과 웨스틴 파르나스 564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5성급 그랜드 하얏트 616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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