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전 구독 서비스 브랜드명을 ‘인공지능(AI) 구독클럽’에서 ‘삼성 AI 구독’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를 재단장하며 새로운 서비스도 내놨다. 우선 기업용 가전 구독 서비스 ‘B2B 삼성 AI 구독’을 출시했다. 공공기관과 호텔, 금융회사 등에서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을 대량 도입할 때 드는 초기 비용 부담을 구독으로 낮춰준다는 방침이다. 은행 지점 등 사업장이 원하는 시간대를 지정해 점검받거나 접수 후 48시간 이내 긴급 점검을 받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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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용으로는 신혼과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내놨다. 신혼부부용 구독 서비스 ‘신혼패스’는 맞벌이 가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야간과 공휴일에 세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니어 서비스인 ‘이지케어 패스’는 어르신이 가전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전용 채널 등을 운영한다. 삼성전자의 가전 구독 매출은 올해 연간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구독자 전용 가전 케어 서비스 ‘블루패스’를 도입하며 가입자가 급증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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