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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드니에 K아파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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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드니에 K아파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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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3500억원 규모의 호주 시드니 초고층 아파트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투리얼에셋과 호주 시드니 채스우드 초고층 아파트 개발 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불가리아 등의 글로벌 부동산 사업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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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코리아’의 첫 프로젝트는 시드니 북부 채스우드 지역에 45층, 260가구 규모 아파트(투시도)를 개발·임대(BTR)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500억원이다. 시드니 북부 최대 상권과 인접해 있고, 핵심 환승지인 채스우드역이 약 50m 거리에 있어 생활·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지분 투자와 기술·설계 검토, 시공 전반의 사업 관리를 맡는다. 시공은 현지 건설사 히코리가, 운영은 현지 시행사 노부스가 담당한다. 2029년 10월 입주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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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은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은 147억3592만달러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36억7517만달러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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