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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가 영화관으로"…울주산악영화제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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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가 영화관으로"…울주산악영화제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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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18~22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체류형 복합문화 축제’로 열린다.

    영화제 측은 영남알프스의 자연과 영화, 아웃도어 스포츠,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산악영화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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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는 낮에 야외 체험을, 밤에 공연과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낮에는 복합웰컴센터 곳곳에서 야외 스포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줄 위에서 균형을 잡는 ‘아슬아슬 슬랙라인’과 사이클·러닝 등의 종목으로 팀 대항전을 펼치는 ‘하이브리드 레이스’ 등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영화제는 공예,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참여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영화 속 감정을 향기와 모루꽃으로 표현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올해의 산’ 주빈국인 슬로베니아와 울주의 공통점인 양봉을 주제로 밀랍 가랜드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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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지면 농작물과 취미용품,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움프 보물창고’가 열린다. 야간 먹거리와 뮤지션들의 언플러그드 공연이 어우러지는 ‘심야식당’도 가을밤의 운치를 더하게 된다.

    밤하늘 아래 달리거나 요가를 즐기는 ‘밤빛러닝’과 ‘밤빛요가’도 운영한다. 야외에서 상영작을 연속으로 관람하는 ‘비박 상영’, 공포영화를 주제로 극장 안에 차량을 주차하고 영화를 즐기는 ‘차박 극장’ 등도 선보인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울주산악영화제의 독창성을 널리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적인 산악영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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