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웹3(Web3)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개발자와 해커톤 중심의 ‘GWDC 2026 KOREA’와 기관과 자본 중심의 ‘KBW 2026’이 오는 29일 각각 서울에서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웹3랩스(Web3Labs)가 주최하고 하이파이랩스가 공동 주최하는 ‘GWDC 2026 KOREA’는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다. 빌더와 개발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개방형 행사로, 본 행사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하루 앞선 28일 오후 5시부터는 총상금 15만 달러 규모의 48시간 해커톤이 개최된다. 5개 퍼블릭체인 트랙에서 선발된 10개 팀에게는 30일 데모데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및 기업들과 후속 투자 및 협력을 논의할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민병덕 국회의원, 조니 응 홍콩 입법회 의원이 참석해 한·홍콩 양국의 웹3 제도화 방향을 논의한다. 산업계에서는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기조연설에 나서며, 에반 아우양 애니모카 브랜즈 프레지던트, 라이언 리 마이크로소프트 부총괄 등 해외 인사와 이재원 빗썸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권혁일 네이버 공동창업자, 이정화 LG CNS 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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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광진구 워커힐에서는 팩트블록(FactBlock)이 주최하고 업비트가 파트너로 참여하는 ‘KBW 2026’이 개최된다. ‘KBW 2026’은 기관 포럼과 유료 티켓 기반의 비즈니스 서밋 형태로 운영되며, 9월 29일 비공개 기관 포럼을 시작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메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GWDC 조직위원회 측은 "기관 자본 중심의 기존 행사와 달리 개발자와 학생들이 실질적인 결과물을 증명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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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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