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동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0만여명 관광객이 몰렸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선 한국, 미국, 영국 대표 불꽃팀이 각국의 개성을 담은 불꽃쇼를 선보였다. 한화그룹은 안전관리에 쓰인 45억원을 포함한 축제 비용 130억원을 전액 부담했다.회사는 2000년 첫 불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팬데믹 등 불가피하게 행사를 못 한 경우를 제외하고 20년 넘게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의 ‘함께 멀리’ 신념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축제를 앞두고 “한화가 하늘 위로 불꽃을 쏘아 올리는 이유는 하늘을 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이기 때문”이라며 “그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에게 시민들이 축제를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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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령 기자 hr.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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