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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대통령 표창…핵심광물 재자원화 통계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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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대통령 표창…핵심광물 재자원화 통계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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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을 하나의 산업 영역으로 분류하는 통계체계를 마련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독립적인 산업 분류가 없어 정확한 시장 규모와 기업 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재자원화 산업을 정책 지원과 기업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는 평가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32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의 통계 분류체계를 정립하고 통계 작성 기반을 구축한 공로로 ‘통계업무진흥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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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해광업공단은 2024년부터 산업통상부와 함께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특수분류’를 개발했다. 이 분류체계는 국가데이터처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제정·고시됐다.

    특수분류는 기존 산업분류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특정 산업을 별도로 분류해 관련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번 분류체계 마련으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재자원화 기업과 관련 산업의 규모·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집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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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은 새 통계 분류체계를 실제 정책에도 활용하고 있다. 국고보조사업의 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을 정하는 데 특수분류를 적용하고, 희토류 재자원화 공급망을 분석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에 반영했다. 재자원화 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지원에도 활용했으며 관련 산업통계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했다.

    황영식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의 통계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과 기업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기관 통합 이후 첫 대통령 표창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도 높은 산업통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재자원화 산업이 국가 자원안보와 순환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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