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12.37

  • 104.16
  • 1.53%
코스닥

837.65

  • 10.78
  • 1.30%

박정원 "직원 무사 귀환 최우선"…두산, 네팔 홍수에 500만달러 긴급 지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박정원 "직원 무사 귀환 최우선"…두산, 네팔 홍수에 500만달러 긴급 지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두산그룹이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 라수와 지역의 수색·구조와 피해 수습을 위해 500만달러(약 69억원)를 긴급 지원한다.


    ADVERTISEMENT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의 안전 확인과 무사 귀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7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네팔 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연락이 두절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안전 확인과 무사 귀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지 관계 당국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수색과 구조, 수습에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회사는 이번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 순간 간절한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 여러분의 불안과 고통, 동료들의 염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부디 우리 동료들이 무사히 가족과 동료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임직원들에게도 동료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두산그룹은 이날 홍수 피해 지역의 수색과 구조 등 수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네팔 라수와 지역에 500만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두산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규모 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수습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하는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6명이 연락두절됐으며 10명은 고립된 상태다.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ADVERTISEMENT


    두산에너빌리티는 사태 파악과 수습을 위해 전날 40명 규모의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이날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네팔 현지로 급파했다.

    정 부회장은 출국 전 "현재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 구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남동발전도 윤장현 신성장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긴급 대응반을 현지에 파견했다.

    UT-1 수력발전소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트리슐리강에 건설되는 216MW 규모 발전소다.

    남동발전이 투자와 현지 사업 진행을 맡고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건설과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남동발전 측은 홍수로 발전소 상부 위어와 건설 인력이 머물던 베이스캠프 등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양사는 현지 관계 당국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의 안전 확인과 구조, 피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clipdata/clipdata_bodytext_260827_173401_374.sdocx-->
    <!--/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clipdata/clipdata_bodytext_260827_172548_145.sdocx-->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