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이 2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플랫폼 알트루이스트를 40억달러에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두 회사는 비상장사다. 양사는 계약 관련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 연말에 인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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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루이스트는 2018년 설립된 독립자문사다. 최근 AI를 이용한 계좌 개설, 거래, 포트폴리오 관리 등 금융 서비스 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뱅가드는 2020년 알트루이스트에 처음 투자했다. 이후 알트루이스트의 AI 플랫폼을 사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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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알트루이스트와 함께 AI 기술을 통해 금융자문을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살림 램지 뱅가드 최고경영자(CEO)는 발표문에서 “현재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고품질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에 뱅가드의 경쟁사인 찰스 슈왑과 LPL파이낸셜의 주가는 하락했다. 찰스슈왑은 이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2.57% 떨어진 109.39달러에 마감했다. LPL파이낸셜은 나스닥 정규장에 0.45% 내린 360.24달러를 기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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