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증권은 25일 삼성물산에 대해 "양호한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도 바이오가 주도하는 가운데 건설, 상사, 패션, 레저, 식음 등 전 사업 부문의 개선으로 이익창출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바이오는 5공장과 미국 록빌 공장 단계적 램프업(ramp-up·생산량 확대)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고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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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건설은 하이테크 공정 본격화와 글로벌 에너지 수요, 주택 브랜드 경쟁력 기반 양질의 수주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패션과 레저 부문도 소비심리 개선으로 이익 증가 추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흥국증권은 삼성물산의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8.6% 늘어난 3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2.6% 늘어난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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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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