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는 이날 대학 기관평가 인증 결과와 사립대학 재정진단 결과를 반영해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16곳을 결정했다. 일반대학은 금강대 대구예술대 신경주대 예원예술대 제주국제대 한국침례신학대 한일장신대 화성의과학대 등 8곳, 전문대학은 광양보건대 나주대 부산예술대 서영대 송호대 여주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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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대학 2027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은 국가장학금 지원은 물론 학자금 대출도 받을 수 없다. 다만 기존 재학생은 학자금 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서영대와 여주대를 제외한 14곳은 2026학년도에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됐다.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연도에 입학한 재학생은 계속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학자금 지원이 일부 제한되는 대학은 상지대 추계예술대(일반대)와 국제대 대덕대(전문대) 등 4곳이다. 기관평가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을 받았지만 재정진단에서 ‘경영위기대학’으로 평가된 곳이다. 이들 대학의 신입생은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지 못한다. 다만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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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곳을 제외한 나머지 288개 대학(일반·산업대 173곳, 전문대 115곳)은 학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최종 선택하기 전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과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명단을 반드시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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