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 24일 16:5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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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신종자본증권(AA0)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44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교보생명은 추가 청약을 받아 5000억원까지 발행할 예정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날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44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희망금리밴드인 연 4.80~5.40% 이내로 들어온 주문은 416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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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최대 증액 규모인 5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교보생명은 연 5.39%에 추가 청약을 받아 발행 규모를 5000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금리도 희망금리밴드 상단인 연 5.40%에 근접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지난 21일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진행한 KB금융지주와 비교하면 기관투자가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AA-)은 2700억원 모집에 5200억원의 주문을 받아 최대 증액 한도인 4000억원을 웃도는 수요를 확보했다. 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의 발행금리는 연 4.85%로 결정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보험사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등이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보생명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 유지를 위한 자본확충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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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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