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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C 자문 '베트남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 ISO 37122 스마트시티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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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C 자문 '베트남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 ISO 37122 스마트시티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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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은 자사가 국제인증 컨설팅 및 기술 자문을 총괄한 베트남 부동산 개발기업 빈홈즈(Vinhomes JSC)의 도시개발 프로젝트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가 ISO 37122 스마트시티 중간 인증(Interim Custom ISO 37122 Smart Ci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는 국제 공인 스마트시티 인증 절차를 통과했으며, 특히 도시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그린필드(Greenfield) 개발사업이 미래 도시계획과 이행체계를 바탕으로 ISO 37122 인증을 적용받았다. 기존 완공 후 운영성과를 평가하는 방식과 달리 초기 개발계획 단계에서 국제표준에 기반한 목표와 성과관리체계를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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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AC는 마스터플랜과 분야별 개발계획이 모빌리티·에너지·환경·안전·거버넌스·디지털 인프라 등 주요 영역에서 ISO 37122 지표에 부합하도록 컨설팅을 수행했다. ▲도시개발계획과 국제표준 지표 간 연계성 분석 ▲스마트시티 핵심성과지표(KPI) 설계 ▲데이터 수집·검증 및 관리체계 수립 ▲단계별 이행전략 도출 ▲국제인증 대응 및 기술 자문 등을 지원했다.

    이번 인증은 KMAC가 사업 초기 제시한 로드맵의 1차 목표인 ‘2026년 내 중간 인증 획득’을 달성한 것이다. 그린필드 개발 특성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지표체계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수여됐으며, 평가와 인증 절차는 세계도시데이터협의회(World Council on City Data·WCCD)와 표준도시지표기구(Standardized Urban Metrics·SUM)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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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는 베트남 호치민시 깐저 지역에 조성되는 총 2870만㎡ 규모의 신도시다. 121㎞의 해안선을 포함하며, 건폐율 16% 수준을 적용해 대부분의 부지를 녹지와 수변 공간으로 조성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깐저 맹그로브 생물권보전지역과 인접해 첨단 도시기술과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주요 개발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KMAC와 빈홈즈는 이번 중간 인증을 바탕으로 2030년 정식 인증(Full Certification)을 추진한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도시 인프라 구축 현황과 지표 이행 수준, 운영데이터 확보 여부를 연차별로 점검하고, 2030년에는 ISO 37120(도시서비스·삶의 질)과 ISO 37122 지표체계를 연계해 도시 운영성과를 평가받는다는 계획이다.


    KMAC는 국제인증 로드맵과 연계해 ▲도시 데이터 거버넌스 및 KPI 관리체계 고도화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분야별 서비스 연계 ▲AI 기반 통합 도시 운영모델 설계 ▲도시 운영 프로세스와 표준운영절차(SOP) 수립 등을 빈홈즈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환 KMAC 아시아사업 팀장은 “이번 인증은 베트남의 대규모 신도시 구상이 개발단계부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체계 위에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인증 지표를 실제 도시 데이터와 운영체계로 연결하고 AI 기반 도시 운영모델을 구체화해 2030년 정식 인증까지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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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KMAC는 국내에서 축적한 전략 수립, 조직·프로세스 설계, 데이터 거버넌스 및 성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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