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742.74

  • 45.78
  • 0.68%
코스닥

827.15

  • 13.82
  • 1.70%

"미국까지 뚫었다"...목표가 '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국까지 뚫었다"...목표가 '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DS투자증권은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167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상향했다. K9 차륜형 자주포(K9MH) 수주를 계기로 미국 포병체계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한 것을 이유로 꼽았다.

    ADVERTISEMENT


    강태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디펜스USA가 K9MH로 미 육군의 '기동 전술포(MTC·Mobile Tactical Cannon)' 시제품 사업을 수주했다며 "계약에는 시제품 6문 우선 발주와 향후 4년간 12문 추가 발주 옵션이 포함됐고, 옵션을 포함한 누적 계약금액은 약 2억6000만 달러(3715억원)"라고 전했다.

    이어 "양산과 유지·보수(MRO)를 포함한 전체 사업 규모가 약 500문, 1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하며 "미국에서 생산할 추진장약과 차륜형 모델 패키지 공급 등에 대한 추가 논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ADVERTISEMENT


    특히 이번 수주는 한국산 완성 무기체계가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의 시험평가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라인메탈, KNDS·레오나르도DRS, 엘빗 등 글로벌 방산업체와 경쟁해 단독 선정됐다.


    이에 대해 강 애널리스트는 수출시장에서 누적 주문량 1위 차륜형 자주포인 KNDS의 세자르를 제친 점은 향후 글로벌 차륜형 자주포 사업의 주요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고 주목했다.

    또 "MTC 사업이 M777견인포 교체 수요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호주 등으로의 수출 확대와 궤도형 K9 및 차륜형 모델의 동시 공급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정부가 설계한 155mm 58구경장 포를 K9 계열 플랫폼에 통합하는 공동 연구개발협정도 체결했다.

    ADVERTISEMENT


    강 내얼리스트는 "K9MH를 시작으로 탄약보급체계, 추진장약, MRO, 장거리 포신, 궤도형 자주포 등 미국 포병체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