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 '고메브릿지'에서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이하 스레파) IP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스레파'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결승전으로 직행한 정호영 셰프의 황태해장국이 메뉴에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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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스레파' 방송에서 스타 셰프들이 선보인 레시피를 실제 메뉴로 구현해 인천공항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해당 제품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고메브릿지에서 △정호영·송훈 셰프의 '황제 황태 해장국' △이성훈 셰프의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2종 △김훈·김종인 셰프의 '고기듬뿍 들기름 김치찌개' 등을 판매한다.
'스레파' 방송에서 정호영 등 셰프들은 하루 평균 20만명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결승행 티켓을 건 아침 장사 대결을 펼쳤다. 김훈 셰프는 40만원에, 정호영 셰프는 유일하게 뚝배기를 보유한 한식 매장을 차지하기 위해 50만원을 베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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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전 6시부터 공항 아침 장사에 돌입했고, 정호영과 김훈은 나란히 김치찌개를 대표 메뉴로 내세워 한식 정면 승부를 펼쳤다. 김훈은 주문 1분 만에 음식이 나가는 초고속 서빙과 풍성한 무료 사이드 메뉴 전략으로 빠르게 매출을 끌어올렸다. 반면 정호영은 K뚝배기를 적극 활용한 제주 흑돼지 김치찌개, 황태해장국, 한우 소고기국밥 3종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과 외국인 여행객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따뜻하고 든든한 뚝배기 한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김훈과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장사 마감까지 단 1시간만을 남겨둔 가운데, 정호영은 매출 180만원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로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남은 2장의 결승행 티켓 주인공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성훈 셰프의 샌드위치와 김종인 셰프의 김치찌개가 메뉴로 먼저 선보이면서 방송에 대한 호기심도 끌어올리고 있다.

정호영·송훈 셰프의 '황제 황태 해장국'은 이른 시간 공항을 찾는 여행객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에 초점을 맞춘 메뉴다. 황태를 활용한 맑은 국물로 부담을 줄이면서도 깔끔하고 깊은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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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셰프의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는 출국 준비로 분주한 여행객을 위해 테이크아웃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그릴드 햄치즈 샌드위치', '그릴드 화이트라구 샌드위치' 2종으로 구성해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훈·김종인 셰프의 '고기듬뿍 들기름 김치찌개'는 출국 전 한식을 찾는 여행객을 겨냥했다. 일반적인 김치찌개와는 달리 들기름에 볶은 돼지고기와 들깨를 활용해 고소한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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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4년 업계 최초로 드라마·영화 IP를 활용한 특식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tvN 예능 '언더커버 셰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한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여왔다. 콘텐츠의 화제성과 식음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IP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스레파 IP 협업을 통해 콘텐츠 적용 범위를 단체급식장에서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특히 많은 내·외국인 여행객이 방문하는 인천공항에서 황태해장국, 김치찌개 등 스레파 IP를 결합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외국인 여행객에게 K콘텐츠와 K푸드의 우수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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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공항의 아침'을 주제로 탄생한 스타 셰프들의 메뉴를 방송을 넘어 실제 공항에서 맛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IP와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컨세션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