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이 즉석복권을 사는 모습을 보고 한 장을 구매한 사람이 5억원에 당첨됐다.
23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108회차 1등 당첨자는 경남 진주시 평거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스피또1000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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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친구들과 함께 복권판매점에 들렀다가 즉석복권을 샀다고 했다. 친구들이 복권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한 장을 샀다는 설명이다.
당첨자는 복권을 산 뒤 현장에서 바로 긁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온 뒤 당첨 여부를 확인했고 처음에는 결과를 잘못 본 것으로 생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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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또1000은 복권 표면을 긁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즉석식 인쇄복권이다. 로또처럼 추첨일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소액으로 재미를 보려는 구매자들이 찾는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당첨자 인터뷰와 1등 복권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당첨자는 평소 복권을 자주 사는 편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금은 앞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액 당첨금은 제세금 공제 뒤 지급된다. 1억원을 초과하는 당첨금은 NH농협은행 지정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당첨 복권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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