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21일 올해 경력 법관 임용 대상자 14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검사 출신은 32명으로 2년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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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올해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에서 총 146명이 법관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법원은 다음달 대법관 회의를 열고 이들에 대한 임명 동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용 대상자의 출신 직역을 살펴보면 법무법인 등에 소속된 변호사가 79명으로 가장 많았다. 검사가 32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국가·공공기관 소속 변호사(16명), 국선전담 변호사(8명), 사내변호사(7명), 재판연구원(4명)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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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자는 138명(94.5%)이었고 나머지 8명(5.5%)은 사법연수원 수료자였다. 성별로 구분하면 여성(84명·57.5%)이 남성(62명·42.5%)보다 많았다.
검사 출신 대상자가 2년 연속 30명대를 나타낸 게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4년만 해도 검사 출신 대상자는 14명이었는데 지난해와 올해는 모두 32명이었다.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검찰을 떠나려는 검사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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