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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내년 상장 목표…“IPO는 결승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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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내년 상장 목표…“IPO는 결승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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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정했다는 사실을 사내 임직원들에게 알렸다고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당초 오픈AI는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다고 밝혀 왔다.

    프라이어 CFO는 앤트로픽이 먼저 상장할 예정인 데 대해 “기업공개(IPO)는 결승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경주를 할 뿐”이라며 “오픈AI의 사업 성장 속도가 현재보다 빨라진다면 상장 시점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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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어 CFO는 자사가 지난 3월 투자 라운딩을 통해 현금 자산 1220억달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520억달러로 매겨졌다.

    오픈AI는 지난 6월 경쟁사인 앤트로픽과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IPO 신청서를 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기업가치를 1조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기 위해 IPO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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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는 지난 2분기 매출이 앤트로픽에 추월됐다. 오픈AI의 2분기 매출은 67억달러였지만, 앤트로픽은 116억달러였다.

    오픈AI 주요 임원들이 회사를 계속 떠나고 있는 점도 시장에서 우려하는 요인이다. 데니스 드레서 최고매출책임자는 입사 8개월 만에 회사를 떠났고 8년간 재직한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같은 시기 퇴사했다. 피지 시모 최고제품책임자 역시 지난달 건강 문제로 물러났다.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지난 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고위급 임원 사직에 대해 “오픈AI가 주목받다 보니 임원 한 명이 떠날 때마다 부각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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