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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 따르면 츠베덴 감독은 오는 9월 1일자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신임 음악감독으로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5년이다.
츠베덴 감독은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두 악단을 이끌 예정이다. 서울시향 음악감독 임기는 2028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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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2000년부터 15년간 지휘자 정명훈이 이 악단을 이끌었다.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악장을 맡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츠베덴 감독은 열아홉에 유럽 명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는 등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먼저 알렸다. RCO 악장 재임 중이던 1990년 베를린 공연 리허설을 계기로 지휘자로 전향했다.
그의 감독 데뷔 무대는 9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디오 프랑스 사옥 '메종 드 라 라디오'에서 열린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협연한다. 미국 작곡가 조엘 톰슨의 관현악곡 '투 시 더 스카이(To See the Sky)'를 프랑스 초연하고,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오케스트라 편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등을 선보인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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