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장윤기의 부친인 광주경찰청 소속 장 모 경감을 비롯해 당시 사건 수사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행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결과 등을 참고해 장윤기 부친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장윤기 부친 외에 사건 수사팀 관계자에 대해서도 수사 결과를 반영해 징계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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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비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장 경감에 대한 감찰을 벌이고 있다. 당초 광주경찰청이 맡았던 감찰 자료를 넘겨받아 경찰청이 직접 감찰에 착수했다.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도 장 경감과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의 유착 및 부실 수사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유 대행은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4명이 대기 발령됐으며 3명은 직위가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치된 7명 전원이 징계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며, 경찰은 수사를 마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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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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