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액이 8조86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3% 늘었다고 19일 발표했다. 2022년 상반기 세운 역대 최대 기록(7조6442억원)보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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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홀리데이로보틱스 등 AI 반도체와 로봇 기업이 1000억원 넘는 투자를 잇달아 받은 영향이다. 100억원 이상을 투자받은 초기 기업 16곳 가운데 9곳도 AI·로봇 기업이다.
초기 스타트업과 지방 기업에 대한 투자도 늘었다. 업력 3년 이하 기업 투자는 1조82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4% 증가했다. 반면 게임 분야는 분위기가 달랐다. 게임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1788억원에서 올해 424억원으로 76.3%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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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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