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12.95

  • 60.37
  • 0.88%
코스닥

801.94

  • 38.95
  • 4.63%
1/2

롯데百 미아점 부지에 '민간임대' 검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롯데百 미아점 부지에 '민간임대' 검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마켓인사이트 8월 19일 오후 2시 38분

    이지스자산운용이 롯데백화점 미아점을 인수한다. 이지스는 기존 백화점 건물을 철거한 뒤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롯데백화점 미아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매가는 2200억원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6월 첫 입찰을 진행했지만, 매도자와 원매자 간 가격 눈높이가 맞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후 재입찰을 거쳐 이지스를 새 주인으로 낙점했다.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서울 강북구 도봉로 62에 자리 잡고 있다. 대지면적 7372㎡, 연면적 7만3147㎡ 규모로 지하 7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됐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며 2010년 사용승인을 받았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가깝고 길음·미아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지역을 배후에 두고 있다.

    ADVERTISEMENT


    롯데쇼핑은 재무구조 개선과 보유 자산 효율화를 위해 미아점 매각을 추진해왔다. 부동산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최근 유통업계가 비핵심 점포와 유휴 부동산을 잇달아 처분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지스는 인수 이후 백화점 건물을 주거시설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건물의 층고와 구조 등 물리적 여건을 고려할 때 철거 후 재건축하는 게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지스 관계자는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 형태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단계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맞지만 협의가 진행 중인 단계로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