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재개장 첫날인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매출이 4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영업 중단 전인 지난달 2~6일(150억원)보다 1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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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하루 평균 매출은 30억원에서 87억원으로 늘었다. 하루 평균 고객 수는 13만8200명에서 23만9600명으로 74%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부터 전국 67개 점포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상품 공급과 매장 운영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한 뒤 이달 13일부터 정식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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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할인행사로 고객이 유입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홈플러스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주요 식품과 생필품을 할인하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특정일에 매출이 일시적으로 급증한 게 아니라 재개 후 닷새간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가 함께 이어진 데 의미를 부여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영업 재개 초기인 만큼 단기간의 실적만으로 정상화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회생법원은 다음달 4일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의 가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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