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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약세를 지속했으나 최근 반등을 시작한 금값이 주로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가 회복된데 따른 것으로 장기적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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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CNBC프로에 따르면, 알티스 파트너스의 최고 전략책임자인 제프 커리는 최근 금에 대한 포지션을 공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주된 이유는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 회복력 때문이다. 이는 장기 보관을 위한 것으로 장기적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됐다. .
2022년 이후 금 가격의 엄청난 상승세는 주로 중국, 터키, 인도, 폴란드와 같은 신흥 시장 국가들의 중앙은행의 끝없는 수요에 힘입은 영향이 컸다. 그러나 올해초 많은 국가들이 금 매도에 나서면서 6월말까지 3개월간 금가격은 13년만에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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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커리는 이 날 CNBC의 "스쿼크 박스 유럽”에서 금에 대한 매도세의 배경이 된 요인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원하는 것을 판 것이 아니라 팔 수 있는 것을 판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시작됐을 당시, 중동 국가들이 석유 수출을 통한 현금 마련이 어려워졌을 때 금을 팔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반대로 “신흥 국가들은 석유를 사기위해 현금을 마련해야 하고, 그 당시 팔 수 있었던 금을 팔았다”는 것이다. 커리는 “이 두 가지 상황 모두 일시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금 수요가 “다른 나라에 의해 동결되거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는 자산으로부터 외환보유고를 다변화하려는 수요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뒷받침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달러 같은 주요 법정화폐는 금보다 약세이고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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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재 위험이나 누군가 당신의 외환보유고를 건드리는 것을 막을 방법을 찾고 있다면 금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당분간 “금, 은, 기타 실물 자산의 변동성은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들 상품 모두에서 급등락이 나타날 것이지만, 급등폭과 최저점 모두 더 높아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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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협회가 6월에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들은 지정학적 긴장과 다시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감안해 금 보유고를 자국에 보관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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