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김선태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찾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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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는 14일 ‘독립유공자 후손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 유튜브에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선태는 영상에서 광복절을 맞아 충북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방문했다. 지역 광복회장은 영상에서 1919년 용원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며 관할 광복회원 96명 가운데 10명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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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선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국가의 보상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이 가슴 아프다"며 광복회 측에 사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선태는 이후 구한말 항일 의병장 유인석의 고손이자 유제함 의병의 증손인 후손의 가정을 방문했다. 김선태는 별도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또 김선태는 후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콘텐츠로 다루는 것에 대해 고민이 깊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어려운 형편만 부각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며 "훌륭한 희생과 뜻을 기리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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