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영업을 중단한 홈플러스가 7일 전국 67개 점포의 문을 열고 임시로 영업을 재개했다. 운영 자금 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한 지 25일 만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제공한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바탕으로 상품 입고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상당수 매대는 비어 있다.
홈플러스는 확보한 자금을 거래처 대금 지급에 우선 투입해 공급망 복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측은 “영업 재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오는 12일까지 운영 점검을 마친 뒤 13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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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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