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및 생산성 도구 70여개를 통합한 ‘챗GPT 내 어도비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플러그인은 기존에 개별 제공되던 도구를 통합해 포토샵, 프리미어, 라이트룸,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을 대화창 안에서 바로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챗GPT 워크와 코덱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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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챗GPT와 대화하면서 아이디어 구상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예컨대 캠페인 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스타일을 설명하면 여러 이미지에 일관된 스타일을 적용한 뒤 결과물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데이터를 올리고 원하는 결과물을 설명하면, 인포그래픽 등의 PDF(휴대용문서형식)로도 제작할 수 있다.
생성형 AI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의 종말) 위협에 맞서 역으로 AI 생태계 내부에 들어간 전략이라는 평가다. 어도비는 챗GPT를 비롯해 클로드와 코파일럿 등으로 자사 도구의 연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향후 슬랙과 제미나이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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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는 자사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에 챗GPT, 클로드와의 연동을 확대하고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SAP 역시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과 팀즈에서 업무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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