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 07일 15:5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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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가 김용석 건설투자부문이사(CIO)의 연임을 확정했다. 부동산·인프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회원주택 공급 기반을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인공제회는 지난달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건설투자부문이사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국방부 장관 승인을 거쳐 김 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법과 정관에 따라 이사는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이번 연임으로 김 이사의 임기는 1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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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는 공병장교로 임관해 대령으로 예편했다. 연세대 건축공학 석사 학위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군인공제회 회원주택사업본부장과 건설부문 CIO 등을 거치며 부동산·인프라 투자와 회원주택 사업을 담당해왔다.
김 이사는 CIO 재임 기간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응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인프라 투자를 확대했다.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건설투자부문의 사업이익은 김 이사 임기 초와 비교해 224% 증가했다. 장기간 해결하지 못한 특별관리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84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회원주택 공급 기반을 넓힌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김 이사는 군인복지기본법 개정과 택지입찰 참여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파주 운정,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용인 언남, 하남 교산, 김해 등 6개 지역에서 총 4749가구 규모 택지를 확보했다. 군인공제회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회원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 이사는 연임 기간 확보한 회원주택의 안정적인 공급과 개발사업을 통한 수익 기반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대주택과 노인복지사업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김 이사는 “회원제일 경영을 실천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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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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