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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갑자기 '흔들'…온몸 던져 환자부터 지킨 의료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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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갑자기 '흔들'…온몸 던져 환자부터 지킨 의료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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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마모토 강진 당시 수술실 의료진이 환자를 몸으로 감싸 보호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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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NHK가 6일 공개한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 구마모토 종합병원의 내부 카메라 영상에는 지난달 28일 지진으로 수술실 내부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수술실에서는 한 환자의 복부 수술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이 발생하자 수술실 내 의료기기와 조명이 크게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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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은 망설임 없이 즉시 수술대 위 환자에게 몸을 덮듯 다가가 보호했고, 간호사는 대피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출입문부터 열었다.




    지진 발생 당시 이 병원에서는 모두 4건의 수술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병원 측은 의료진이 수술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 지진은 오후 4시27분께 구마모토현 중부에서 발생했으며, 규모는 7.1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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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마모토현 우키시와 히카와마치에서는 최고 단계인 진도 7이, 병원이 있는 야쓰시로시에서는 사람이 서 있기 어려운 수준인 진도 6강이 관측됐다.

    시마다 신야 구마모토 종합병원장은 "현장 의료진은 신속하고 적절하게 판단해 환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종합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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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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