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올 2분기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주력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본업 중심의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전년 동기(858억원) 대비 27.5% 증가한 것으로 7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1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46억원으로 각각 389.5%, 354.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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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문별로는 편의점 GS25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조38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기존점 일매출 성장세 확대와 신선강화점 등 맞춤형 점포 운영,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4억원 늘어난 714억원으로 집계됐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난 4698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 증가한 93억원을 달성했다. 도심 핵심 상권 중심의 점포 출점과 퀵커머스 매출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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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GS샵 역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2682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 늘어난 267억원을 나타냈다. TV 경로 중심의 고마진 상품 편성 전략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이익 신장으로 이어졌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2026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2028년까지 영업이익 38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경영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과 점포 자산 유동화를 추진하고, 주주환원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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