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4일 홍 전 감독을 소환해 2024년 대표팀 감독 후보로 선정된 과정과 최종 선임 절차 전반을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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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 협회 고위 관계자들이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홍 전 감독에게 지급한 보수가 협회에 손해를 끼친 업무상 배임에 해당하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홍 전 감독은 지난달 2일 정 전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과 함께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강요, 협박 등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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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홍 전 감독이 선임된 2024년 7월부터 관련 고소·고발 사건 8건을 수사했지만 약 2년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월드컵 탈락 이후 수사 상황에 관심이 커지자 사건은 지난달 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관됐다.
진영기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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