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지니언스에 대해 올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니언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32억원, 영업이익은 143.1% 급증한 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률(OPM) 역시 전년 동기 9.3%에서 19.5%로 10.2%포인트(p) 개선됐다.
ADVERTISEMENT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I 해킹 및 단말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수요 확대가 주력 제품군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캐시카우인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의 공공·민간 대기업 대형 수주 확대와 국내 기업 해외 거점 수요 증가가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군인 '인사이트 E(EDR·백신)'의 기존 NAC 고객 대상 크로스셀링 성과, 클라우드 NAC 고객 수 증가(299개사 확보) 및 MDR 서비스 영역에서의 글로벌 누적 고객 200곳 돌파 등 비즈니스 다각화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DVERTISEMENT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성장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억 원(YoY +12.4%), 15억 원(YoY +44.7%)이다. 정부 주도의 사이버 보안 규제 강화와 공공·민간 예산 집행 확대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6년 실적 기준 PER 10.9배 수준으로, 국내외 동종 및 유사 업체 평균 PER인 50.2배 대비 크게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실적 성장세와 더불어 벨류에이션 매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