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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 4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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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 4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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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 후보가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62·사법연수원 23기)과 김성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7·24기), 김예영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51·30기), 김정중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60·26기) 등 네 명으로 좁혀졌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후보 28명 가운데 이들 네 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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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관 법원장은 부산 배정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30여 년의 법관 생활 가운데 약 20년을 고향인 부산에서 근무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성수 부장판사는 광주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나왔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예영 부장판사는 2024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을 지냈다. 서울 출생으로 대원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김정중 부장판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맡았다. 배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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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대법원장은 오는 7일까지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뒤 후보자 한 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제청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두 명을 동시에 제청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노 전 대법관 후임 후보로는 김민기·박순영 서울고법 고법판사와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네 명이 올라와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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