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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순이익 1년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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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순이익 1년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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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이 올 2분기 증시 활황과 거래대금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4일 삼성증권은 지난 4~6월 순이익이 1년 전보다 108% 급증한 48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6758억원이었다.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부문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WM 부문에선 개인과 고액자산가 모두 전 분기보다 규모가 30% 안팎 늘었고, 랩어카운트 수수료(495억원)와 퇴직연금 자산(28조1000억원)도 각각 52%, 21% 증가했다.
    IB 부문 실적은 전 분기보다 26% 증가한 906억원이었다. 삼성증권은 "채비, 져스텍 기업공개와 휴젤 인수금융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증권사들은 올 상반기 코스피 급등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 호황을 누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5대 대형 증권사의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단, 하반기에는 7월부터 본격화한 증시 조정과 투자심리 급랭 등으로 거래가 주춤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둔화할 수 있다. 특히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가 강화되면 올 상반기 같은 거래 활황이 재현되긴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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