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킴벌리가 세안 후 수건 대신 한 장씩 뽑아 사용하는 ‘크리넥스 100% 순면 페이스타올’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생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일회용 페이스타올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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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피부에 순한 100% 순면 페이스타올’과 모이스처 로션을 함유한 ‘저자극 더마 100% 순면 페이스타올’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미국 면화협회 기준에 부합하는 100% 미국산 면을 사용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제품 포장에는 미용티슈처럼 위로 뽑거나 수건을 걸듯 세로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2-Way 팝업’ 구조를 적용했다. 욕실과 파우더룸 등 공간 구조에 따라 설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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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타올은 세안 후 물기를 닦는 용도뿐만 아니라 토너를 묻혀 스킨팩처럼 사용하거나 외출지에서 공용 수건을 대신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피부 시술 후 물에 직접 닿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제품을 물에 적셔 피부를 닦는 방식으로도 쓸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욕실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반복 사용하는 수건은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 시험에서는 한 차례 사용한 뒤 건조되지 않은 수건의 미생물 집락 형성 단위가 약 57만CFU로 측정됐다.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분해 시험도 마쳤다. ‘피부에 순한 100% 순면 페이스타올’에 적용한 비건 인증 원단은 국제 섬유 유해물질 안전성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 기준도 충족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인텔로는 세계 일회용 페이스타올 시장이 지난해 23억1000만달러에서 2034년 43억7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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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세안 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타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쿠팡과 올리브영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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