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옥션은 올해 들어 7월까지 온·오프라인 경매 누적 낙찰총액이 682억원으로, 작년 연간 낙찰총액(680억 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7월 오프라인 경매 낙찰률은 전년 동기 대비 11%p 상승한 68%를 기록했다. 낙찰총액은 190% 이상 증가한 63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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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온라인 경매 낙찰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5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온라인 연간 낙찰총액에 도달했다.
최근 국내외 경매 시장이 프리미엄 작품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옥션은 독보적인 소싱 역량을 통해 고가 미술품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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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프리미엄 이브닝 세일에서 샤갈의 ‘꽃다발’이 94억원에 낙찰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나라 요시토모의 ‘낫싱 어바웃 잇’이 150억원에 거래돼 국내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달 쿠사마 야요이의 주요작 역시 100억 원이상에 낙찰됐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작품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미술품 경매 수요에 선제 대응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낙찰총액 성장을 이뤘다”며 “하반기 대규모 정기 경매가 예정되어 있어 올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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