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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형 단지 선호 확산… '챔피언스시티 1차' 공원형 조경 특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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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형 단지 선호 확산… '챔피언스시티 1차' 공원형 조경 특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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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거시장에서 단지 안에서 공원을 누리는 조경 특화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산책과 휴식, 문화활동이 한자리에서 가능한 공원형 단지의 주거 만족도가 커지고 있어서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올림픽공원 인근 입지와 대규모 조경 특화 설계로 주목받았고,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와 '메이플자이'도 차별화된 조경을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경남 창원의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공원형 단지 설계를 내세워 1순위 평균 7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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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공급되는 '챔피언스시티 1차'에 이목이 쏠린다. 단지는 약 3만 2천㎡(약 9,700평) 규모의 조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경 설계는 일본의 외부공간·조경 전문기업 타운스케이프(Townscape)가 맡았다. 타운스케이프는 노후 도심을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킨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토라노몬 힐스', 미래형 복합도시 '아자부다이 힐스' 등 모리빌딩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외부공간을 설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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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시티 역시 이러한 설계 철학 위에 부지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재해석했다. 면방직으로 발전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면화(Cotton)와 관련된 형상과 질감을 공간디자인 기본 모티브로 활용했으며, 방직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코튼로드와 과거 유림숲의 풍경을 담아낸 헤리티지 가든을 조성했다.

    조경 핵심공간은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300m 길이의 센트럴파크다. 단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녹지축으로 계획돼 있으며, 산책과 휴식, 커뮤니티 활동이 어우러지는 단지의 중심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센트럴파크를 축으로 단지 중앙의 헤리티지 가든과 7개의 포켓가든, 공개공지가 유기적으로 배치된다. 각 공간을 자연스럽게 잇는 동선을 적용해 일상 속에서 공원을 걷는 듯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챔피언스시티 관계자는 "조경은 입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라며 "집 앞에서 산책과 휴식, 가족과의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원형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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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챔피언스시티 1차는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디벨로퍼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올 뉴 챔피언스시티(약칭 챔피언스시티)'의 첫 주거단지다.

    광주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챔피언스시티는 향후 더현대 광주를 비롯한 상업·문화시설 조성이 본격화되면 생활·상업·문화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수혜 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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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시티 1차' 견본주택은 챔피언스시티 부지 내에 마련되며,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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