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에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락세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섬은 전 거래일보다 1360원(7.79%) 내린 1만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도 11.37%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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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25% 증가한 4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장중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115억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다. 수입 브랜드 재고 정리로 원가율이 악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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