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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의 변신…'신중년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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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의 변신…'신중년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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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 도서관이 신중년 일자리와 어르신·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육과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변신하고 있다.

    고양시는 신중년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스타트 매니저를 선발해 관내 18개 시립도서관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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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스타트 매니저는 사서와 함께 영유아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정도서관에는 화훼 관련 도서를 추천·전시하고 꽃을 주제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꽃 특성화 매니저’도 배치했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늘리고 있다. 신원도서관은 ‘시니어 그림책 담소회’를 통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삼송도서관은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연계해 독서와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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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뫼도서관의 ‘느리게 나이 드는 그림책 읽기’는 참여자의 정서 회복과 교류를 돕는다. 하반기에는 높빛·아람누리·마두·대화도서관도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장애인을 위한 독서 서비스도 강화했다. 화정도서관은 고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꽃과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오감 톡톡 독서교실’을 열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도서관을 교육과 문화, 복지가 함께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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