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 03일 14: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벤처캐피탈(VC) 스톤브릿지벤처스는 3250억원 규모의 '스톤브릿지 AI 글로벌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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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펀드는 약정총액 2251억원 규모의 제1호 조합과 999억원 규모의 제2호 조합으로 나눠 지난달 31일 결성됐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신규 펀드를 결성한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6개월 만이다.
제1호 조합에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중소기업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제2호 조합에는 국민연금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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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재원의 60%는 인공지능(AI) 인프라·모델, 응용 서비스, AI 전환(AIX)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나머지 40%는 AI 인접 산업과 바이오, 딥테크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전체 운용자산(AUM)은 약 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대규모 신규 펀드 운용에 따른 관리보수 유입으로 수익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표 펀드매니저인 최동열 스톤브릿지벤처스 투자부문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국내 AI 밸류체인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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