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부문 지주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가 3일 공식 출범했다.
한화M&S는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사회를 통해 김형조 대표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15일 한화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안이 통과된 데 따른 것으로, 신설 지주사는 이달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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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M&S는 테크 부문(한화비전·한화세미텍·한화모멘텀·한화로보틱스)과 라이프 부문(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을 아우른다. 해외 법인을 포함한 소속사는 총 57곳으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조원, 총자산은 11조3000억원 규모다.
초대 수장은 김형조 대표가 맡았다. 1994년 한화그룹 입사 후 3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은 김 대표는 2021년부터 4년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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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총괄은 김동선 사장이 맡는다. 김 사장은 반도체 장비 수주와 글로벌 시장 개척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일 승진했으며, 향후 신시장 발굴과 계열사 미래 전략 수립을 이끌 예정이다.
한화M&S는 이번 인적분할로 복합 기업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사업별 전문성과 시너지를 높여 주주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형조 한화M&S 대표는 "전문성을 극대화한 경영 체계로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겠다"며 "회사 성장이 국가와 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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