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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반딧불이 축제 '대박'…열흘 만에 2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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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반딧불이 축제 '대박'…열흘 만에 2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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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가 여름방학·휴가철 특수를 타고 흥행몰이에 나섰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24일 개막한 반딧불이 축제에 열흘 만에 2만여명이 몰리며 올여름 대표 야간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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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 요인으로는 체험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 점이 꼽힌다. 별도 예약 없이 에버랜드 입장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기다렸다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에서는 보기 어려운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재방문객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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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별빛 은하수를 보는 것 같았다", "아이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선물했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에버랜드 고객의 소리(VOC)에도 반딧불이의 불빛에 감동했다거나 사육사들에게 고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체험은 생태 교육과 실제 관찰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알에서 성충에 이르는 성장 과정과 발광 원리, 암수 구별법 등을 배운 뒤 지하 숲 체험장으로 이동해 수천 마리 반딧불이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장관을 감상한다. 체험장 주변에는 '별빛 캠핑'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조명 연출, 캠핑 의자, 모닥불 등을 설치해 여름밤 정취를 더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반딧불이 축제를 무료로 확대 운영하면서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며 "온 가족이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불빛을 가까이에서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여름밤의 낭만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반딧불이 축제와 함께 '밤밤 썸머나이트', '썸머 나이트 사파리' 등 야간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권과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투파크(2Park)'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용인=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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