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이 이어지면서 프로야구 창원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후 6시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폭염으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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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대진이 이틀 연속 폭염으로 취소된 것은 KBO리그 출범 이후 처음이다.
창원 경기는 전날인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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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염 취소는 KBO리그 통산 7번째다.
창원 지역은 지난 7월30일부터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 중으로, 경기 개시 시각에도 기온이 38도 이상 유지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관람객과 선수단의 건강을 고려해 취소가 결정됐다.
반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취소 대신 개시 시각을 30분 늦춰 오후 6시30분에 시작한다.
KBO는 부산 지역의 경우 경기 개시 이후 기온이 하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시 시각을 지연 운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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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LG 트윈스-두산 베어스)과 수원(한화 이글스-KT 위즈)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취소된 창원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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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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