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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억'...BTS 지민 '티셔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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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억'...BTS 지민 '티셔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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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 때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입었던 셔츠가 11만달러(약 1억5906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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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크리스티 경매소가 연 '하나의 골: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을 위한 경매'에서 하프타임 공연에서 BTS 멤버들이 착용한 물품들은 모두 합쳐 30만300달러(약 4억3423만원)에 판매됐다. 전체 경매 총수입의 46%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이 착용한 티셔츠 외에도 BTS 물품에는 뷔가 착용한 스카프(4만6200달러, 약 6680만원), 정국이 입은 재킷(4만6200달러), 슈가가 입은 바지(3만3000달러, 약 4700만원), 제이홉이 낀 장갑(2만8600달러, 약 4135만원), RM이 신은 부츠(1만9800달러, 약 2800만원), 진이 착용한 벨트(1만6500달러, 약 2300만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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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판매된 다른 출품작으로는 결승전에 사용된 축구공이 지민이 입었던 셔츠와 같은 가격인 11만달러에 팔렸다.

    샤키라에게 선물 된 리오넬 메시의 사인이 담긴 2026 아르헨티나 홈 유니폼(6만6000달러, 약 9500만원), 마돈나가 오프닝 무대에서 착용하고 사인한 손가락 없는 골키퍼 장갑 한 켤레(4만1800달러, 약 6000만원), 저스틴 비버가 어쿠스틱 무대에서 신은 운동화 한 켤레(2만6400달러, 약 3800만원) 등도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 지역 사회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과 축구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에 기부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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