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부문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8억원) 대비 3351% 증가했다. 음극재 판매량이 늘어난 결과다. 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아르헨티나는 공장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HY클린메탈 등 다른 리튬 자회사도 실적이 개선됐다. 2차전지 소재 사업 전체의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440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9개 분기 만이다.
ADVERTISEMENT
에너지 사업을 이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2분기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미얀마·호주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 등이 모두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본업인 철강산업은 수익성이 악화했다. 포스코의 2분기 매출은 9조4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40억원으로 전년 동기(5130억원) 대비 46.6%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국제 유가와 원료 단가가 오른 영향이다.
ADVERTISEMENT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