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I 우려로 반도체주 하락… 나스닥 1.2%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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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우려로 반도체주 하락… 나스닥 1.2%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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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8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반도체 관련주가 부진을 이어가면서 나스닥은 하락하고 다우지수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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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나스닥은 반도체 주식들이 하락하며 1.2% 내렸다. S&P500은 0.3% 내렸고 반대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0.7% 올랐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각각 9% 넘게 하락했고 인텔, AMD도 5%, 8% 하락했다. 중국업체가 반도체 장비인 DUV(심자외선) 리소그래피를 개발중이라는 소식에 영향받은 ASML은 이 날도 5% 넘게 떨어졌다. 전 날 애플에 시가총액 1위를 내준 엔비디아는 이 날 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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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는 이 날도 5% 넘게 하락, 공모가에서 20% 낮아진 금액으로 시가총액 1조2천억달러가 증발했다.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방향은 이번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아마존,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적으로 AI 인프라 투자를 늘리는지에 좌우될 전망이다. 애플도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한다.


    30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대해 시장은 전 날보다는 좀 더 금리 동결에 기울고 있다.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이 전 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 날 4.285%로 전거래일보다 3.8bp(1베이시스포인트=0.01%) 하락했고 벤치마크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5bp 내린 4.61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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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E 그룹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은 이 시간 현재 금리동결 가능성을 68.5%로 보고 있다. 그러나 9월에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ING의 미주 지역 리서치 책임자인 패드릭 가비는 "금리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안정적이고 연준이 통상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곡선상 가장 높은 시점에 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적은 드물다”고 밝혔다. 따라서 “예측이 틀려 연준이 이번 회의나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한다 해도 수익률 곡선 구조를 고려하면, 인상된 금리는 향후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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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재개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회담을 가진 가운데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벤치마크 브렌트유 9월 인도분 선물은 1.7% 하락한 배럴당 86.8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6%내린 81.3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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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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