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올 여름 휴가철 기간에 약 377만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여객 수는 하루 평균 22만 2000명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늘어날 전망이다.
ADVERTISEMENT
공사는 휴가철 기간 여객 서비스, 터미널 운영, 접근 교통 등 공항 운영의 모든 분야에 걸쳐 특별 대책을 진행한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입국 대기 공간을 넓히고, 동선에 따른 외국어 안내판 99개를 추가로 세웠다.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성 4개 국어, 문자 12개 국어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출국장은 평소 대비 30분 일찍 개장하고, 보안검색 장비 44개를 최대한 가동하기로 했다. 교통대책 시행 기간에는 오전 5시부터 출국이 가능하다.
ADVERTISEMENT
여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단기주차장에 3061면을 추가 제공하고 장기주차장 운행 셔틀버스도 2대 추가 투입했다. 혼잡시간의 운행 간격이 6분에서 4분으로 줄었다. 인천공항의 출발·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 2일이다.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도 내달 10일까지 하계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공사는 이 기간 전국 공항에서 총 1만 6242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약 270만 명의 여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하계 휴가철에 비해 운항은 6.7% 여객 수는 3.4% 늘어날 전망이다.
ADVERTISEMENT
김포공항은 8월 6일, 김해와 제주공항은 8월 1일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